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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맛집] 인하대 앗싸닭발 솔직한 리뷰 (후기)
    음식점 2019. 9. 2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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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지극히 글쓴이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참조용으로만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버니의 솔직한 리뷰 블로그의 버니입니다. 


    인하대 후문에 위치한 "앗싸닭발"에 방문했습니다.


    인하대 후문하면 생각나는 맛집, 학생들에게 인기만점인 곳입니다.

     

    닭밝, 등갈비, 오돌뼈 등 소주하면 생각나는 안주들 위주로 팔고 있습니다.

     

    전부 매콤함의 대명사 같은 안주들인데요. 저는 매운걸 잘 못먹지만 즐겨 먹습니다. 이번에도 가장 약한 매운 맛을 선택했는데도 고통을 즐기며 먹었습니다 ^^

     

    이제부터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메뉴


    메뉴는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닭발, 국물 닭발 등이 있고 오돌뼈, 등갈비, 육회 등도 팔고 있습니다. (자세한 건 아래의 메뉴판을 참조해주세요.)


    저는 등갈비 Set 를 시켜 먹었습니다. Set에 주먹밥 + 계란찜 + 팥빙수 or 음료수 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팥빙수와 음료수 중 팥빙수를 선택했습니다.)


    왜 닭발집에가서 닭발을 안먹었느냐? 라는 의문이 생기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 사실 예전 앗싸닭발에 방문해서 이것저것 먹었는데요. 그 때 당시 오돌뼈와 등갈비를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났기 때문.


    두 번째 이유, 저는 닭발류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


    닭발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닭발을 시켜드시면 되겠지만, 저처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신 분들은 오돌뼈나 등갈비를 시켜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기본 반찬


    기본 반찬은 치킨 무 밖에 없어서 쓸게 없네요.. 저희가 익히 알고 있는 그 치킨 무가 맞습니다.











    3. Main 음식


    Main 음식은 "등갈비 + 주먹밥 + 계란찜 + 팥빙수" 입니다. Set를 시켜 Main 음식에 대해 할말이 많네요. 슥슥 밑으로 내리면서 읽어주세요!




    - 등갈비

    일단 매운맛은 강, 중, 약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매운걸 못먹어서 약을 시켰는데 저한테는 그래도 약간 맵더라구요.. 매운거 못드시는분들 참고해주세요. (체감상 불닭볶음면 보다는 안 매운 느낌이었어요!)


    딱 등갈비를 봤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저거 언제 다 발라 먹지.. 손으로 발라먹기 싫은데.. 입니다. 


    근데 그 부분은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되요. 젓가락 만으로도 모든 살을 발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잘 발라져요!!


    물론 일회용 장갑이 비치가 되있어 사용하면 되지만, 저처럼 뜨거운걸 못 만지시는 분들은 있으나마나한 장갑이거든요..


    양파도 많이 들어있어 중간중간 맛볼수 있구요. 등갈비살이 엄청 부드러워 맛있습니다.











    - 주먹밥

    사실 주먹밥은 세상 어느 음식점을 가든 맛이 비슷한거 같아요. 그래서 더 좋은거 같아요. 어디든 고소함을 느낄수 있어 시키는데 부담이 없거든요. (당연히 맛있을 테니 ㅎㅎ)


    주먹밥은 맛 평가할께 따로 없고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바로 그 맛입니다.











    - 계란찜

    계란찜은 정말 호불호가 갈릴 만한 맛이었습니다.


    치즈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서 자칫 잘못하면 느끼하다고 느낄 수 있겠더라구요.


    물론 치즈 덕후들한테는 해당 안되는 내용입니다.


    식감 자체는 엄청 부드러웠어요. 느끼한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마 드시기 힘들꺼고 치즈를 좋아하시는분들은 대박! 을 외치고 흡입할 거라고 예상합니다. 











    - 팥빙수

    팥빙수와 음료수 중 팥빙수를 선택했어요. (도전 정신!)


    기대를 많이 하진 않았습니다. (Set에 묶인 팥빙수에 기대했다가 당한적이 너무 많아요...)


    근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심지어 우유 빙수여서 부드럽기도 했고 등갈비를 먹다 중간중간 매울때 제 입속을 중화시켜주기도 했고, 나름 이것저것 들어가있어 맛도 괜찮았습니다. 


    참고사항으로 팥빙수와 음료수를 결정하는건 주문할 때 말씀드려야해요. 


    처음에 팥빙수를 후식으로 먹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봤는데 등갈비가 나오고 거의 바로 나오더라구요.











    4. 최종 평가 

     

     

    항목

    별 점수 

    ☆☆☆☆☆

    가격

    ☆☆☆☆

    청결

    ☆☆

     친절함

    ☆☆☆☆☆

    대기시간

    ☆☆☆☆☆

     평균

    4.2점 

     

     


    1. 맛 ()


    주관적일 수 있지만 Set로 나온 Menu들 전부가 제 입맛에는 잘 맞았고 맛있었습니다. 





    2. 가격 ()


    가격 대비 양.. 즉 가성비는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매우 주관적)


    2명에서 배가 터질 정도로 먹었고 심지어 조금씩 남겼는데 31,400원이 나왔습니다.


    가성비가 괜찮았지만 사실 대학가의 물가를 생각하면 그리 싼건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되어 4점 줬습니다.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그리 풍족하지 않고, 옛 추억을 떠올려보면 부담스러울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3. 청결 (☆☆)


    테이블이나 의자 등 전체적인 청결은 정말 깔끔했는데요.


    앞 접시에 이물질 같은게 묻어있더라구요.. 


    물론 직원분이 친절하게 대응해주셔서 바로 교체해주셨지만 청결에 대해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네요. 





    4. 친절함 (☆☆☆☆)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했습니다. 청결에 대한 컴플레인에 즉각 대응해주셨고 항상 손님들의 주문에 경청하고 계시다가 바로 와서 도와주시더라구요.


    가게가 한가해서 그럴수 있지만 친절하게 잘 해주셨습니다.





    5. 대기 시간 ()


    대기 시간은 전혀 없었습니다. 자리도 널널해서 조용히 먹을 수 있었구요.

    사실 대학교 앞 번화가는 대학생분들의 Schedule에 따라 천차만별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시험기간이 끝난 후 방문하시면 자리가 없으실 수도 있어요.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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