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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맛집] 용현동 토지금고 별난곱창 본점 솔직한 리뷰 (후기)
    음식점 2019. 9. 2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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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지극히 글쓴이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참조용으로만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버니의 솔직한 리뷰 블로그의 버니입니다. 


    인천 용현동 토지금고 부근에 위치한 "별난곱창 본점"에 방문했습니다.


    한우곱창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는 곱창집입니다. 물론 돼지막창도 팔고 있었지만 저는 한우곱창을 택했습니다!


    사실 별난곱창은 부근을 지나다닐때 맨날 봐왔던 곱창집인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저녁 때 그 부근을 지나다가 한번 먹어볼까라는 마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비하인드가 있다면, 가격을 잘 모르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큰 지출이...


    그래도 이양 들어와버린거 맛나게 먹고 나가자라는 마음으로 먹었습니다!!


    이제부터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메뉴


    한우곱창, 대창, 막창 등을 주로 팔고 있었고 돼지막창과 곱창전골도 팔고 있어서 구이가 싫다고 하시는 분은 전골을 드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한우모듬에 치즈 볶음밥 추가" 를 시켜 먹었습니다. (물론 볶음밥은 다 먹어갈때쯤 시켰습니다.)


    사실 저는 대창광 인데요! 처음 온 곱창집이다 보니 대창을 시켰다가 양이 너무 적으면 어쩌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나씩 맛보자! 라는 생각으로 모듬을 주문했습니다.












    2. 기본 반찬


    기본 반찬은 어묵 볶음, 생 마늘, 쌈장, 양파 절임, 꺳잎 절임, 마늘쫑 무침, 부추무침, 콩나물국 입니다.


    생각보다 기본 반찬이 이것저것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 양파 절임 + 깻잎 절임 + 마늘쫑 무침 + 부추무침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반찬이라 한우모듬과 함께 흡입해버렸네요 ㅎㅎ


    그 중 소스가 특히했는데요, 간장 + 고추 + 마늘 의 조합으로 만든 (?) 소스였습니다. 


    기름진 곱창, 대창, 막창을 찍어서 먹었더니 느끼함이 전혀 안 느껴지고 고소함만 느껴졌습니다. (별다른 비법이 있어보이진 않았고 보이는 그대로의 소스였습니다!)












     

    3. Main 음식


    Main 음식은 한우곱창, 대창, 막창이 한 데 어우러져 있는 "한우 모듬" 이었습니다.


    한우라서 나오기 전 부터 엄청난 기대를 했고 나온 비주얼을 보고도 맛에 대해 엄청난 기대를 했습니다. 


    익혀 나왔으니 바로 먹어도 된다는 이모님의 말씀과 동시에 불을 키고 지글지글한 상태에서 한 입 먹었는데요. 


    그 때의 그 고소함은 정말 다시 생각해도 군침이 도네요.. 약간 기름지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시원한 맥주를 겸하니 그런건 쓸데없는 걱정이였어요. 


    한우 뿐만 아니라 양파,파, 버섯, 감자, 숙주나물 등 이것저것 많이 있었는데요. 한우 기름에 같이 구워 먹었더니 이것 또한 꿀맛이었습니다.


    특이했던건 기름이 지나가는 곳에 식빵이 짤려있더라구요 ! 예전 다른 음식점에서 식빵으로 기름을 제거하는걸 본적이 있는데 아마 비슷한 원리 같아요 ㅎㅎ


    기름에 쩔어 구워진 식빵을 하나 먹어봤는데 별 맛이 안 나더라구요. (사실 먹는게 맞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치즈볶음밥 같은 경우 사실 싱거웠습니다. 버터와 치즈의 향이 너무 강해 버터치즈밥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전 버터, 치즈 덕후이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호불호가 강한 맛이긴 해요.


    빨간 양념맛을 생각하고 드셨다가는 양념맛이 전혀 안 느껴져 당황하실 수도 있으니 치즈볶음밥을 드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4. 최종 평가 

     

     

    항목

    별 점수 

    ☆☆☆☆

    가격

    ☆☆

    청결

    ☆☆☆☆ 

     친절함

    ☆☆☆ 

    대기시간

    ☆☆☆☆☆

     평균

    3.8점 

     

     


    1. 맛 (☆)


    한우 대창, 곱창, 막창 전부 정말 고소하면서 맛있었습니다. 


    기본 반찬도 이것저것 많이 나왔고 무침과 절임이 있다보니 한우 특유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던거 같아요.


    치즈볶음밥은 위에서 말씀드렸듯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이라 별을 4개 줬지만... 전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2. 가격 ()


    사실 한우 치고 가격이 그리 비싼편은 아니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건 450g의 메뉴판만 보고 판단한 거였구요.


    굽고 나니 양이 확 줄었더라구요.. 다행히 다른 야채들이 많아서 배가 불렀지만... 제가 원했던건 고기로 배를 채우는 거였어요 ㅠㅠ... (사실 제 욕심이예요.. 명색이 한우인데..)




     



    3. 청결 (☆☆☆)


    전체적으로 청결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기름이 많이 튀기는 음식인데도 불구하고 테이블에서 기름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사실 저희가 갔을 때는 이미 사람이 거의 없어서 깨끗했던 것일 수도 있으니 참고정도만 해주세요.

     


     


    4. 친절함 (☆)


    이모님 두 분에서 운영하고 계셨는데 요청드리는 것에 대해 잘 대응해주셨어요. 


    사실 다른 테이블에 앉아서 손님분들과 수다를 떨고 계셔서 별로 관심을 주시지는 않으셨어요... ㅋㅋ 

     



    5. 대기 시간 ()


    대기 시간은 전혀 없었구요. 테이블도 엄청 넉넉했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방문해서 넉넉한거 일 수도 있으니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방문하실 분들은 사람이 많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 정도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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