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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맛집] 다낭 미케비치 근처 맛집 FA Lounge (파라운지) 솔직한 리뷰 (후기)음식점 2019. 10. 17. 22:36반응형
(본 리뷰는 지극히 글쓴이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참조용으로만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버니의 솔직한 리뷰 블로그의 버니입니다.
다낭 미케비치 근처에 위치한 "FA Lounge (파라운지)"에 방문했습니다.
벨 메종 파로산드 호텔 다낭 (BELLE MASION PAROSAND HOTEL)에서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롤, 밥, 면, 돼지고기, 새우, 조개, 오징어 등 정말 다양한 음식이 있었습니다. 정말 좋았던 점은 한국인 사장님(?) 이신지 직원이신지 모르겠지만 친근한 한국말로 잘 설명해주셨고 고수가 들어가지 않은 한국인들 전용 메뉴판도 있더라구요!!! (고수는 저랑 정말 안맞아서 ㅠㅠ....)
사실 종류가 다양해서 어떤 음식을 고를지 고민했는데요. 많은 분들의 후기 + 한국인 사장님(?)의 추천을 통해 메뉴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메뉴
이것저것 찾아보고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셔서 메뉴를 시켰습니다.
바로 '모닝글로리, 새우 스프링롤, 돼지 숯불구이 반호이' 3가지 메뉴 입니다. (각각 단일 메뉴입니다!)
모닝글로리는 베트남에 오시면 다들 한번쯤은 드시는 음식인데 제가 한번도 못 먹어봐서 시켰습니다.
새우스프링롤은 카페, 블로그에서 파라운지를 방문하신 분들은 꼭 추천하시는 음식이더라구요.
돼지 숯불구이 반호이는 한국인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메뉴입니다!
메뉴판을 못찍어서 다른 블로거분이 찍은 사진을 퍼왔으니 아래 사진을 참조해주시길 바랍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wjdgk0610/221679726823]
2. Main 음식
(원래 기본 반찬도 리뷰를 하는데 기본 반찬이 없고 유일하게 '물 (Dasani)' 만 제공이 되어서 Main 음식에 짧게 씁니다 ㅠ..)
모닝 글로리는 정말 기대를 하지 않고 먹었습니다.
평소 채소를 좋아하는편도 아니고 (고기고기최고!!) 비주얼이 그리 기대되지는 않았는데요. 한 입 먹고 이러한 생각들이 확 바뀌었습니다.
정말 고소하면서 채소와 마늘향이 잘 어울러져 자꾸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생긴건 미나리처럼 생겼는데 전 미나리는 별로지만 모닝 글로리는 정말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새우 스프링롤은 사실 기대를 가장 많이 했습니다.
수많은 긍정적인 리뷰를 보고 간터라 기대를 한껏한 채 한입 베어 물었는데 맛이 있긴했지만 제 생각보다 엄청엄청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맛있었습니다! 절대 맛없다고 한건 아닙니다!!)
식감은 역시 튀김이라 그런지 바삭바삭해서 좋았습니다. (튀김이 우리가 알고있는 일반적인 튀김은 아닙니다!!)
재밌었던 일은 새우 스프링롤 중간에 민트가 있는데 순간 장식된 고수인가? 하면서 살짝 맛봤다가 역시 고수네ㅠ 라고 생각하고 안먹고 있었는데요.
사장님이 민트라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네~하고 다시 먹었더니 민트맛이 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거의 원효대사 해골물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2번 맛보고 다시 안먹었답니다^^
돼지 숯불구이 반호이는 사장님이 적극 추천해주신 메뉴라 기대 반 걱정 반이였습니다.
흰색 면(?), 숯불구이, 상추를 싸고 소스에 찍어서 먹었는데 이게 왠 걸 정말 맛있더라구요 ㅠ!!!
돼지 숯불구이는 한국의 숯불구이와 맛이 거의 비슷했는데요.
숯불구이만 먹다보면 약간 느끼할 수 있지만 약간 시큼한 맛이 나는 소스와 먹었더니 계속 흡입했네요.
4. 최종 평가
항목
별 점수
맛
☆☆☆☆☆
가격
☆☆☆☆
청결
☆☆☆☆☆
친절함
☆☆☆☆☆
대기시간
☆☆☆☆☆
평균
4.8점
1. 맛 (☆☆☆☆☆)
사실 새우 스프링롤이 기대에 미치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정말 맛있게 잘 먹어서 별 5개를 줬습니다!
제가 먹었던 메뉴말고도 다른 메뉴의 맛도 느껴보고 싶네요.
2. 가격 (☆☆☆☆)
2명에서 메뉴3개+음료수2개 까지 해서 411,000동(한화 약 20,500원) 이 나왔는데요.베트남을 한 번도 오신적이 없으신분들은 아니 뭐 저렇게 싼데 별 4개지? 라고 할 수 있지만 베트남 음식들이 워낙 싸고 괜찮은 음식이 많아서요.
절대 비싼편은 아닙니다!! 미케비치 근처에 가면 먹는게 이득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3. 청결 (☆☆☆☆☆)
청결은 흠 잡을데가 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베트남이 숟가락, 젓가락이 더러운 곳이 워낙 많아 1회용을 쓰곤 하는데 파라운지에선 기본 제공되는 것을 사용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에어컨이 정말 빵빵해서 좋았습니다!!
4. 친절함 (☆☆☆☆☆)
한국인 사장님이든 베트남 직원분이든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특히 한국인 사장님은 처음 들어올 때, 메뉴 고를 때부터 다 먹고 나갈 때까지 친절하게 대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5. 대기 시간 (☆☆☆☆☆)
대기 시간은 전혀 없었습니다.
근데 먹고 있으니 사람들이 엄청 많이 들어오시더라구요! (한국인 손님이 100% 였습니다...ㅋㅋㅋ)
다른 후기 보니 웨이팅 하신분들도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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