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낭 맛집] 다낭 스테이크 맛집 다낭 랩소디 솔직한 후기 (리뷰)음식점 2019. 10. 22. 22:07반응형
(본 리뷰는 지극히 글쓴이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참조용으로만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버니의 솔직한 리뷰 블로그의 버니입니다.
다낭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다낭 랩소디"에 방문했습니다.
운영시간은 11:30~22:00 였구요, 저녁 6~7시에 도착했습니다. 손님이 엄청 많았지만 운이 좋게 바로 자리가 나서 테이블 정리하는 시간만 기다리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사람은 꽉 차있었고 90% 이상 한국인 손님이였습니다... ㅋㅋ
(어찌보면 이게 단점일 수도 있습니다. 외국에 놀러가서 한국을 느끼는 느낌...)
위치는 사실 어디서 출발하느냐에 따라 다른데 미케비치에서 가깝다! 라고 말하시는분들이 있지만 미케비치가 워낙넓어서 ㅋㅋㅋ 바로 옆이라고는 말 못하겠어요.. 그랩이나 Fastgo 이용하시길 ㅎㅎ
돼지, 소, 연어 등 종류별로 다양한 스테이크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이제부터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메뉴
방문 전 많은 블로거분들의 평을 보고 왔는데요. 많은 분들이 호평하시는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바로 '와규스테이크와 타이거 쉬림프' 입니다.
두 메뉴 모두 사진으로만 봤을 때 군침이 돌 정도로 비쥬얼이 괜찮았고 사실 맛없기가 어려운 메뉴들이라고 생각이 되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Red Wine (Glass)' 를 시켰습니다. (스테이크 먹으면서 분위기 내려고 시켰습니다~~!!!)
자세한 메뉴는 아래의 메뉴판을 참조하시고 가격은.. '동 / 20 = 원' 인거 아시죠? ㅎㅎ
참고사항으로 주문 종이에 메뉴가 한국어로 적혀있어서 메뉴 선택하시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2. 기본 에피타이저
기본 에피타이저로 식전 바게트빵, 토마토, 오이, 양배추, 스프, 피클 이 나왔습니다.
구성이나 맛은 일반적인 양식집에서 볼 수 있는 무난무난한 구성이었습니다.
저만의 먹는 방법이 있다면 바게트빵을 스프에 찍어서 먹으니 살짝 빠네 느낌이 나기도 하면서 맛나더라구요!
3. Main 음식
Main 음식의 특이한 점은 전부 모닝글로리, 파스타면, 반숙 계란후라이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스테이크나 쉬림프만 봤을 때 양이 많지는 않지만 공통적으로 포함된 것들을 먹다보면 양이 엄청 많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와규스테이크
일단 와규스테이크는 비쥬얼 최강입니다. 사진을 막 찍어도 엄청나게 먹음직스럽게 나와서 SNS용으로 딱일 정도인데요.
적당한 크기로 썰어 계란후라이, 모닝글로리와 함꼐 먹었더니 정말 환상의 조합이었습니다!!
그리고 전혀 질기지 않았습니다. 스테이크라는 음식 자체가 질겨서 먹기 힘들 수 있는 단점이 있는데 다낭 랩소디의 와규 스테이크는 질기다는 느낌이 전혀 없을정도로 고기가 부드러워서 먹기도 편했고 질리지도 않았습니다.
- 쉬림프
와규스테이크와 마찬가지로 쉬림프 또한 비쥬얼 최강입니다. 맛 또한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는데요.
한 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새우가 딱 4개가 있어 2명에서 2개씩 밖에 못먹었던 것입니다 ㅠ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한 마리씩만 더 먹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욕심이겠죠...? ㅋㅋㅋ
- 레드 와인
사실 레드 와인은 분위기를 내려고 시키긴 했는데요. 제가 와인 자체를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라 감히 평가는 못하겠으나,
그냥 제가 알고 있던 와인 맛이 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정말 평범했네요.
그래도 분위기를 잡는데 와인이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맨날 소주, 맥주 먹는 비쥬얼과는 사뭇 다르더라구요!)
4. 최종 평가
항목
별 점수
맛
☆☆☆☆☆
가격
☆☆
청결
☆☆☆☆
친절함
☆☆☆☆☆
대기시간
☆☆☆☆
평균
4점
1. 맛 (☆☆☆☆☆)
맛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한국에 있는 스테이크점들도 몇 군데 가보았지만 전혀 뒤쳐지지 않고 오히려 한국에서 먹었던 스테이크 중에서는 질기거나 물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다낭 랩소디의 메뉴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2. 가격 (☆☆)
사실 가격에 별 2개를 보시고 '아니 저런 가격의 스테이크가 어디있다고 별이 2개인가?' 라는 의문이 생기실 수도 있습니다.한국과 비교해서는 당연히 비교불가능하게 싼 편입니다. 하지만 제가 별을 준 기준은 다낭 기준입니다.
2명에서 메뉴 2개 + 레드 와인 2잔을 시켜서 총 903,000동 (한화 약 45,000원) 이 나왔는데요, 베트남 물가를 생각해보면 절대 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3. 청결 (☆☆☆☆)
전체적으로 가게가 깨끗했지만 숟가락과 포크의 청결이 살짝 거슬려서 별 4개를 줬습니다.
신경이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쓰일 수 있고, 별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별게 아닌 수준이였습니다.
참고사항으로 에어컨은 충분히 잘 나왔습니다!
4. 친절함 (☆☆☆☆☆)
다들 베트남 직원이셨는데요, 사실 엄청난 친절함은 느끼진 못했지만 그렇다고 불편함을 느끼지도 않았습니다.
주문 잘 받아주시고 계산 잘해주신거 외에 그리 특별한건 없었지만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는 모두 제공해주셨습니다.
5. 대기 시간 (☆☆☆☆)
대기 시간은 도착한 순간 테이블이 생겨 테이블 정리하는 시간 동안만 대기를 했는데요.
사람이 많이 있어 조금만 늦었으면 웨이팅이 생기거나 야외 자리 (덥고 찝찝한 자리...)에 앉을 뻔했네요.
점심, 저녁 시간에는 사람이 몰릴수 있다는 점 고려해주세요.
반응형'음식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맛집] 인천 이자카야 맛집 정대솔일식당 솔직한 리뷰(후기) (3) 2023.12.31 [다낭 맛집] 다낭 미케비치 근처 맛집 FA Lounge (파라운지) 솔직한 리뷰 (후기) (0) 2019.10.17 [인천 맛집] 용현동 토지금고 별난곱창 본점 솔직한 리뷰 (후기) (0) 2019.09.26 [인천 맛집] 인하대 앗싸닭발 솔직한 리뷰 (후기) (0) 2019.09.23 [인천 맛집] 투다리 인천 토지금고 용현3호점 솔직한 리뷰 (후기) (0) 2019.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