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여행] 호이안 바구니배(코코넛배) 솔직한 리뷰 (후기)

(본 리뷰는 지극히 글쓴이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참조용으로만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버니의 솔직한 리뷰 블로그의 버니입니다. 

호이안 가볼만한 곳, 할만한거, 관광지 등을 찾다보면 항상 나오는게 있습니다.

바로 '호이안 바구니배 (코코넛배)' 입니다! 

일몰시간에 맞춰 바구니배에서 보는 일몰은 정말 장관인데요.

가격, 예약 방법, 참고사항 등 여러가지 방면에서 리뷰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부터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예약방법 및 가는 방법

예약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텐데요. 

저는 네이버 카페 다낭 도깨비의 제휴업체인 '행코코넛 (hangcoconut)'을 이용했습니다.

(절대 홍보 아니고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타 업체도 많이 있을테니 참조만 해주세요~!)

행코코넛의 경우 카카오톡 친구에게 대화를 걸어 예약이 가능합니다.

hangcoconut 또는 coconutpear 둘 중 하나를 카카오톡 친추하신뒤 간단한 영어로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예약 시 픽업요청을 할 경우 그랩 또는 택시를 예약시간 전 출발지로 보내줍니다.

참고사항으로 픽업은 공짜가 아닙니다.

택시를 보내줘서 택시를 탔는데 나중에 그랩을 찍어보니 그랩이 훨씬 싸더라구요.. ㅠㅠ

근데 코코넛마을을 치고 가기엔 업체를 찾기가 어려워 돈이 조금 차이가 나더라도 믿고 보내주는 택시를 타는게 마음이 더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택시에서 내리면 택시기사분이 행코코넛 직원분에게 안내를 해주시고 길을 따라가서 비용을 내고 바로 탑승하게 됩니다!!

2. 가격 및 소요시간

가격은 행코코넛 기준 성인 4불 / 아동 2불 이며 코코넛 마을 입장료를 1인 3만동 내야합니다. 

(단, 만9세 미만은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Tip은 주고 싶으실 때, 주고 싶은 만큼 드리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 거의 끝나갈 때쯤 직접 태워주시는 분께 드렸습니다!!!)

택시에서 내려 따라간 다음 안내해주시는분께 돈을 드리면 바로 앞에 코코넛배가 대기 하고 있어 탑승하시면 됩니다.

소요시간은 약간씩 차이가 있겠지만 40~50분 소요가 됩니다.

3. 참고사항 및 느낀점

1. 코코넛배에서 삿갓 모자를 빌려줍니다.

처음 비용을 지불할 때 삿갓 모자를 사라고 추천하는데요.

코코넛배에 타면 공용 삿갓 모자가 있어서 굳이 사실 필요 없습니다!

기념품이라면 사셔도 되지만 코코넛배의 햇볕을 피하기 위해 사실 필요는 없습니다!!

2. 일몰시간에 맞춰 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코코넛배는 땡볕아래에서 타는 것이기 때문에 한낮에 타는 것은 별로 권해드리지 않구요.

일몰시간인 이유는 배 위에서 해가 지는 것을 사진 찍으며 보는 것이 정말 좋기 때문입니다.

이 때 어딜 찍든 사진이 예술로 나옵니다!!

그리고 저녁 시간 때 이기 때문에 한낮보다는 훨씬 선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다 타고 조금만 걸어나오셔서 Fastgo 잡으시면 금방 잡힙니다.

어떤 글에서는 Fastgo가 잘 안잡혀 갇혀있었다는 후기를 봤는데요.

저는 마을에서 조금 걸어나와 Fastgo를 잡으니 금방 잡히더라구요.

그리고 기사분들이 입구에서 엄청 호갱을 하기 때문에 어플로 미리 금액만 알고 있으면 복귀하기가 어렵지는 않을 것 같아요.

4. 운전(?)해주시는 분이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셨어요.

물론 이건 어떤 분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를 태워주신분은 사진도 여러장 잘 찍어주시고 

이것저것 설명도 해주셨고 가벼운 장난도 치시고 해서 재밌게 탔습니다. 

(이것때문인지 팁도 기분좋게 드렸습니다!)

5. 호이안에 방문하셨으면 한 번 쯤은 타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호이안 일정을 몇 박 잡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소요시간이 그리 길지도 않고, 금액이 그리 비싼것도 아니라 한번 쯤은 체험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