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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낭 호텔] 미케비치 근처 호텔 벨 메종 파로산드 호텔 다낭 솔직한 리뷰 (후기)
    여행 2019. 10. 1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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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지극히 글쓴이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참조용으로만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버니의 솔직한 리뷰 블로그의 버니입니다. 


    다낭 여행 중 3박을 머물렀던 미케비치 근처 4성급 호텔에 대해 리뷰하려 합니다.


    바로 '벨 메종 파로산드 호텔 다낭' 인데요. (BELLE MASION PAROSAND HOTEL)


    3박을 머물면서 느꼈던 생생한 후기와 겪었던 일들에 대해 솔직하게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1. Room 정보, 상태, 전망


    많은 종류의 Room이 있었는데요, 그 중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바다 전망' 를 예약했습니다. (가격은 날짜별로 천차만별이니 앱, 웹사이트 등을 비교하시면 됩니다.) 


    Family 사이즈라 작은 방에 2층 침대가 하나 더 있었는데요. 2명에서 사용해서 굳이 2층 침대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4인 가족이 사용할 정도로 충분한 공간이었으니 예약하실 때 참고하세요!


    바다 전망을 선택한 건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층수가 11층이였는데 커텐을 열었을 때 보이는 미케비치의 장관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물 2개 (Dasani) 가 무료로 제공되었고 치약, 칫솔도 1회용이었습니다. 다만, 바디워시, 샴푸 등은 공용이라 쓰지 않았습니다. (괜히 찝찝...) 여러 차들도 무료였지만 굳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커피포트의 경우 컵라면 먹을 때 요긴하게 썼습니다. 당연한 것이긴 하지만 매일 Room 청소 시 무료 물품들은 교체 및 리필 해주셨습니다. 


    방, 화장실 등 전체적으로 청결했습니다. 딱히 청결에 있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건 전혀 없었어요.








    2. 조식 및 룸 서비스


    조식 시간은 6시30분~10시 까지라서 충분히 늦잠을 자고도 조식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메뉴는 계란 후라이, 오믈렛 등 계란 관련 요리는 직접 요리사 분들이 요리해주시고 나머지는 뷔페식이였습니다. 밥, 베이컨, 동파육, 스파게티부터 후식류 까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조식은 허겁지겁 먹는다고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ㅠㅠ) 


    호이안에서 묵었던 호텔 조식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김치가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3일 정도 베트남 음식만 먹어서 김치, 김치찌개 등 김치가 들어간 음식이 굉장히 땡겼는데 마침 조식에 나와줘서 엄청 퍼다가 먹었습니다 ㅎㅎ




    룸 서비스는 'LAMB LACK과 SEAFOOD FRIED RICE' 를 시켜먹었습니다. 역시나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가격이었습니다. (메뉴판은 아래의 사진을 참조해주세요!)


    사실 맛은...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양갈비의 소스가 굉장히 느끼하면서 어색하게 느껴졌고 볶음밥의 밥이 거의 후두둑 떨어지며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은... 볶음밥의 경우 조식에서 나오는 볶음밥과 동일하더라구요 ㅠㅠ.... 그것도 모르고 돈 주고 시켜먹었네요. 혹시 룸 서비스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음식 사진의 컵라면은 제공되는 것이 아닌 개인적으로 산 것입니다!!)











    3. 수영장


    루프탑 (20층) 에 수영장이 위치해있었는데요. 바다를 보면서 수영을 할 수 있는 엄청난 뷰 였습니다.


    뷰는 정말 좋았지만 수영장 자체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사람이 몰린다면 거의 수영을 할 수 없을 정도이긴 했습니다. (저는 저녁에 이용해서 사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ㄱ자로 생긴 수영장이었고 밑의 사진에 보이는 부분은 제일 얕은 곳 (무릎 정도) 이었고 모서리를 돌아 가장 구석으로 들어가면 깊어집니다. 150cm라고 되어있지만 사실 120~130cm 정도 될 것 같네요.








    4. 참고사항 및 겪었던 일


    1) 바깥과의 방음이 너무 안됩니다. 


    다른 방은 모르겠지만 제가 묵었던 방은 호텔 옆 가게에서 나오는 클럽 노래가 다 들렸고 오토바이, 차들의 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들렸습니다. 순간적으로 창문이 안닫힌줄 알 정도였습니다. 소음에 민감하신분들은 Ocean View 선택하실 때 참고바랍니다. 

    방과 방, 방과 복도의 방음은 정말 좋았습니다. 



    2) Deposit이 1,500,000 VND (한화 약 75,000원)이 있습니다.


    체크인할 때 디파짓을 내라고 해서 순간 당황했는데요. 다른 분 리뷰보니까 여권을 맡기는 경우, 카드로 긁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카드는 결제 취소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디파짓을 내면서 예산 및 일정 계획이 꼬여버렸어요. 마지막날은 일정이 거의 없었는데 돈이 남게 되어버려 급하게 쇼핑일정을 마지막날로 잡아버렸네요.



    3) 수요일은 바베큐 파티를 해서 저녁 수영장 이용이 불가능해요.


    수요일 저녁 수영장을 이용하려 했지만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바베큐 파티로 인해 이용이 불가능해서 허탕치고 방으로 돌아왔네요.

    토요일에도 해산물 파티를 하던데 수영장 이용이 불가능한지는 알아보셔야할 것 같아요. (전 토요일에 호텔에 없어서 ㅠㅠ...)

    혹시 수요일 저녁에 수영장을 이용하려고 계획하셨던 분들은 참조하세요!



    4) 마지막날 밤 초콜릿 선물이 있어요!


    Good Night라는 문구와 함께 이쁜 포장을 열면 초콜릿 2개가 들어있어요.

    사실 이런 이벤트가 사람이 없을 때 놓고 가서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원칙적으로는 Room에 사람이 없으면 들어오지 않아야하는데 들어온거라서..)

    전 맛나게 먹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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