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호텔] 호이안 실크 빌리지 리조트 앤 스파 바이 임브레이스 솔직한 리뷰 (후기)

(본 리뷰는 지극히 글쓴이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참조용으로만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버니의 솔직한 리뷰 블로그의 버니입니다. 

다낭 여행 중 2박을 머물렀던 호이안 4성급 호텔에 대해 리뷰하려 합니다.

바로 '호이안 실크 빌리지 리조트 앤 스파 바이 임브레이스' 인데요. (Hoi An Silk Village Ressort & Spa by Embrace)

올드타운, 야시장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Fastgo 어플이나 셔틀버스 (셔틀버스는 맨 아래 내용 참조해주세요!) 를 이용해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해드릴게요. 생각보다 걸어야하고 걸어가다보면 엄청난 더위와 땀으로 인해 후회하실테니까요.. ㅋㅋ

2박을 머물면서 느꼈던 생생한 후기와 겪었던 일들에 대해 솔직하게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리조트 앞에서 이렇게 소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1. Room 정보, 상태, 전망

제가 선택한 객실은 '트렌디 프리미어룸 발코니' 였습니다. (가격은 날짜별로 천차만별이니 앱, 웹사이트 등을 비교하시면 됩니다.) 

방, 화장실 등 전체적으로 청결했습니다. 베트남 호텔에 배드버그 등 벌레가 엄청 많다고 하는데 객실에서 벌레를 본적이 한번도 없네요. (베란다 바깥 벽 쪽에 도마뱀이 붙어있긴했습니다 ㅠ!!)

전망은 일반 City View 였는데요, 베트남 집들이 아기자기하게 모여있어 Ocean View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처럼 높은 빌딩이 없어 탁 트여있어 갑갑하지 않았고 날씨가 정말 화창해서 베란다에 나가서 풍경 구경도 하고 했네요. (물론 더워서 에어컨 빵빵한 방이 더 좋지만...)

특이하게 화장실,욕조, 샤워실과 Room이 구분이 거의 없었어요. 딱봐도 틈이 많은 여닫이 문으로 화장실과 Room이 구분되어 있어 방음을 기대하면 안될 것 같아요 ㅠㅠ

전반적인 Room 상태와 전망은 아래의 사진을 참조해주세요!

2. 조식

조식 시간은 6시30분~10시여서 충분히 시간이 넉넉했습니다.

메뉴는 빵, 베이컨, 씨리얼류 등 이 있었고 계란 종류의 요리(계란 후라이, 오믈렛 등)와 쌀국수는 야외에 계신 요리사분들이 직접 요리해주셨습니다. 

사실 먹고 싶던 밥과 김치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ㅠ... 메뉴가 엄청 많지도 않았구요. 그치만 음식 맛 자체는 괜찮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한, 식당에 들어갈때 환하게 인사해주시던 직원분 덕분에 기분 좋게 조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3. 참고사항 및 겪었던 일

1) 체크인 할 때 짐을 전용차(?)로 옮겨줍니다! 

전용차에 캐리어를 실고 Room까지 운반해주었는데요! 사실 여기에 비하인드가 있다면 베트남에 처음 도착하여 Tip 문화에 적응을 못하고 있었는데, 짐 옮겨주신 직원분이 무언가 원하는 눈치에 저희 손을 훑어 보더라구요... ㅠㅠ 생각해보니 Tip을 원하신 느낌이었네요.

Tip은 주는 사람 마음이지만 뭔가 눈치를 받아 줬어야하는 죄책감을 순간 받았네요. (사실 베트남 여행이 끝날 때쯤에는 Tip 문화에 익숙해져서 괜찮았어요~)

2) 체크인 시 웰컴티, 과자, 과일을 제공합니다. 

직원분께서 주의사항을 알려주시면서 웰컴티, 과자, 과일을 주셨는데요. 특별한건 아니지만 신기하면서도 뭔가 대접받는 기분이여서 기분이 좋았네요. 

이 때, 주의사항을 알려주시면서 호이안에서 다낭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하니 Fastgo 기사님을 카톡 ID를 소개해주셨는데요. 어플에서 책정된 금액보다 싸게 이동해주셨습니다!

3) 안방비치, 올드타운, 프라이빗 비치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정해져있는데요, 리조트 입구 정류장에 적혀있고 아래에 있으니 참고하셔서 맞는 분들은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네이버 카페 다낭도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