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배달] 곱창광 주안점 솔직한 리뷰 (후기)

 

(본 리뷰는 지극히 글쓴이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참조용으로만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버니의 솔직한 리뷰 블로그의 버니입니다.

 

주안동에 위치한 "곱창광 주안점" 를 배달시켜 맛보았습니다.

 

주 메뉴는 곱창과 막창입니다.

 

고소하게 맛있고 쫀득한 식감까지 있어 최고의 안주로 자리매김해있는데요,

 

직접 방문해서 먹는 것이 아닌 배달을 통해 집에서 즐겼습니다. (2명 기준입니다.)

 

사실 가게 이름이 곱창광이라 곱창을 시켜먹어야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했으나,

 

막창이 땡겨서 막창을 먹었습니다 ^^.. 다음에 곱창을 먹게되면 추가로 후기 올릴께요.

(막창 소금반 양념반으로 시켰어요.)

 

이제부터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메뉴

야채곱창, 순대곱창, 막창소금구이, 양념막창, 치즈곱창 등 정말 여러가지의 곱창과 막창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어플 참조하시길 바랄게요. 저는 그 중에서 "막창 소금반 양념반" 을 시켜 먹었습니다.

 

 

 

 

 

2. 리뷰이벤트 (배달의 민족 기준)

곱창광 주안점에는 리뷰 이벤트가 있습니다. 선택사항은 딱 2가지가 있는데요.

 

1. 볶음밥

2. 막국수

 

저는 볶음밥을 선택했습니다. 원래 막창이나 곱창 먹을때 마무리로 볶음밥을 볶아먹는 걸 좋아하는데요. 볶음밥을 볶아먹을순 없으니 리뷰이벤트를 이용하여 선택했습니다. 재밌었던게 리뷰이벤트에 참여하니 배달온 볶음밥에 리뷰해달라는 문구가 적혀있더라구요.

 

그리고 짧은 손편지가 붙어있어서 은근 감동했습니다. 물론 미리 다 적고 배달할 때 붙이기만 하시겠지만 그래도 이런 정성이 있는 가게가 많지는 않더라구요. 여튼 이런 것들이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3. 기본 반찬

기본 반찬은 쌈무, 무말랭이, 마늘, 쌈장, 꽈리고추, 부추무침, 미숫가루, 기름장 이 있어요. (기름장은 원래 1개만 제공하는거예요. 2개인 이유는 1개 더 추가해서!!)

 

기본 반찬은 전체적으로 무난무난 했습니다. 좋았던 점은 콜라가 500ml여서 넉넉히 먹을수 있었어요. 사실 부추무침이 부족할 줄 알고 1개 더 추가하였는데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더라구요. 참고하셔서 주문하면 될 것 같아요. (나머지 1개는 포장도 안뜯고 냉장고행~)

 

 

 

 

4. Main

Main은 막창 소금구이 + 막창 양념구이 였는데요. 2개 다 양파, 버섯, 막창, 마늘을 같이 구워 만든 음식이였어요. 그냥 막창만 있었으면 느끼할 수도 있지만 버섯, 마늘, 양파가 있어서 덜 느끼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거 같아요.

특히, 반반을 시켜서 그런지 소금먹다 양념먹고 하면서 질릴 틈이 없었습니다. (사실 하나만 먹었으면 약간 질렸을 수도..)

 

생각보다 막창 특유의 냄새가 안나서 좋았고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은 정말 음주를 하게 만드는 욕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건강에 안좋습니다..)

 

그러나, 사실 직접 구워먹는 막창보다 퀄리티는 떨어졌습니다. (이걸 기대하는 제 잘못이겠죠...?) 굽자말자 먹을 때와는 사뭇 다르게 약간은 식어 있어 약간 마음에 안들었지만 배달치고는 상당히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리뷰 이벤트로 받은 볶음밥이 최악이었습니다. (개인적 의견입니다.. ㅠㅠ) 뭔가 볶아놓은지 상당히 오래되었고 냉동실에 있다가 해동시킨 느낌이었습니다. 밥알이 전부 푸석푸석하고 맛도 이맛도 저맛도 아닌 맛이 었습니다. 볶음밥은 진짜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ㅠ...

 

 

 

 

 

5. 최종 평가

항목	별 점수
맛	☆☆☆
가격	☆
청결	☆☆☆☆☆
음식 온기	☆☆☆☆
배달 시간	☆☆
평균	3점

 

1. 맛 (☆☆☆)

막창은 정말 맛있었는데. 볶음밥에 실망을 너무 많이해서 별 3개 줬습니다. 저는 볶음밥을 사랑해서요..  

 

2. 가격 (☆)

사실 가격은 그리 싸지는 않았어요. 

소 (小) 짜리가 20000~22000원인데 2인분이라고 적혀있으나 전 중 (中)을 먹어서 배가 딱 맞더라구요. 저같은 경우 여자1 + 남자1 에서 먹었는데 만약 남자 2명에서 중 (中)을 먹는다면 양이 적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즉, 가성비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1인 세트도 있는데 17000원이네요.. (배달료 포함하면 20000원...) 혼자 시켜먹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죠..

 

3. 청결 (☆☆☆☆☆)

전부 진공 포장이 되어있어 청결은 Best 였던거 같아요. 

사실 다른 리뷰를 참고하니 기본 반찬에서 머리카락 비슷한게 나온 사례가 있더라구요.. 저는 겪지 못해서 청결을 별 5개 줬는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경우가 한 번이라도 있는 가게는 제외시키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4. 음식 온기 (☆☆☆☆)

막창이 아주 살짝 식은 상태로 배달이 되어서 별 4개 줬습니다. 사실 배달 거리상 이정도는 식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전 완전한 따뜻함을 원해서요.. ㅠㅠ

 

 

5. 배달 시간 (☆☆)

배달 시간에 실망을 조금 했습니다. 늦은 저녁 시간 대라 바쁘셨을 수도 있는데요. 어플로는 50분 이내에 도착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1시간 5분 정도 걸렸습니다. 배달시키실때 감안해서 시키시길 바래요. 뭐든 시킬 때 늦는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왜 이렇게 안오냐고 생각하면 시킨사람만 피곤합니다..